잘못된 질문이라고 제목을 장식하셨는데 그건 좀 의문이였습니다.
그럼 질문 하지는 않고 생각만 하고 있던 저는 잘못된 생각을 했던거 군요....
잘못된이 아닌 철 없는 질문이겠죠....초보들은 초보일 뿐이지 책략가가 아니걸랑요....
이런 질문을 했다고 냉장고 안을 뒤져야 할정도로 바보로 전락 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심스럽군요 초보시절에 한번 쯤 갖는 의문들이 고수들에 의해서 바보 같은 헛소리로 전락해 버린 것도 씁쓸하고, 글 내용 전반에 걸쳐 상당한 비아냥거림이 묻어 나고. 마치 "넌 무슨 이따위 질문을 하냐?" 좀 잘 해보겠다고 물어본 질문이 고수님들에겐 실례가 되었다니 참으로 죄송하단 말씀 밖엔....
이것이 해학인지 아니면 성숙하지 못한 초보들에게 던지는 충고의 한 마디 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황당하겠습니다. 초보들의 멋 모르는 질문이 고수들의 개그물이 되어야 합니까? 초보 티 이제 막 벗은 입장으로써 후자라면 달게 받아서 열심히 수련하겠고,
또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게 "무시"의 분위가 상당히 짙게 풍긴다는 말씀도 해드리죠
전자라면 웃깁니까? 하나도 안 웃긴데요 라는 말씀만 해드리죠....
혹시 제가 지금 너무 오바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