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군 7년차로 교육 마지막해를 받고 있는데요.
부대 입소해서 교육받을때는 수류탄 투척에 분열까지
시키더니, 동네에서 교육받는 향방 작계훈련에 갔더니
연대 기동타격 중대라고 M-16 주고 (원래 향방은 카빈)
구청에 집결해서 군에 있을때도 몇번 안타본 60트럭 타고
시내를 누비며 동네 공원으로 출동해서 애들 농구하는
옆에서 수색 정찰하다가 왔네요-_-;
참모총장인가가 바뀌어서 향방작계가 대폭 수정되었다고
하는데, 5-7년차 향토예비군으로 중구에서 적의 최정예
특작부대를 수색 추격 섬멸하는 임무를 받다니 아마도
대한민국 육군 작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상부대원중
하나가 아닐까 싶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