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메인에 뜬 기사입니다.
http://us.i1.yimg.com/videogames.yahoo.com/feature/gamer-uses-virtual-training-to-save-lives/1181064
내용인 즉슨, 아무런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한 청년이 미육군이 만든 1인칭 FPS 게임인 아메리카스 아미에 나오는 의무병 교육과정에 나오는 응급구조 지식만을 가지고 교통사고에서 부상당한 두 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기사입니다.
해본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메리카스 아미에서는 주특기별 교육과정이 들어있는데 그중 의무병 과정은 상당시간의 실제 지식 강의를 수료한 후 필기 및 실기(게임상)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하죠. 보통은 족보와 깨는 법 찾아서 깨지만, 특히 의무병 교육 과목 자체는 대충 만든게 아니라 실제 지식을 정확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게임 참고자료가 수십권의 야전교범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게임을 하던 사람이 응급구조지식을 얻어서 실제로 써먹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아마 애당초 육군에서 게임을 디자인할 때 이런 교육적인 효과까지 염두에 두었겠죠.
여하튼 흥미로운 기사네요.
늦은감은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재미있는 기사네요.
저게임이 아마 보병교육용으로도쓰인
시뮬레이션이였죠?
게임도 정보획득에 좋은매개체가될수다있는
예를보여준 기사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