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항목을 보시고 틀린점을 지적해 주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내부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한 자료를 추천해 주실수는 없으신지요?
반사경이 좌우로 깁니다.-다른 전투기들은 보통 정사각형인데요.
영사렌즈가 두개입니다.-다른 것들은 한개 뿐인데요
자이로식 조준기라고 합니다.-에이시스 하이에서 보면 다른기종의 조준기와 기능이 다를 것이 없는데요.
조준원의 모양이 특이합니다.-가운데의 점 하나와 이것을 둘러싼 여섯개의 점.
인터넷에서 발견한 사진에는 좌우 렌즈에서 비추는 조준원의 모양이 다릅니다.
스로틀레버가 오토바이의 스로틀처럼 되어 있어서 이것을 비틀어 가운데의 점을 둘러싼 여섯개의 점을 폈다 오무렸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섯개의 점이 그리는 원의 직경을 조준하고있는 적기의 전폭과 같게 한 후 가운데의 점을 바로 적기에 향하게 하면 자동으로 리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공격하려는 적기의 기종을 조준기에있는 손잡이를 돌려 입력한다고 합니다.
조준기에 전동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조준기 앞쪽(조종사 반대편)에는 습기제거제 통이 붙어있습니다.
주준기 위쪽에 햇볕가리게 판이 붙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나와 적기가 일정한 속도로 선회전을 벌이고 있다면 적기와 나의 속도와 G가 거의 비슷하겠죠. 그럴 때 자이로 조준기를 적기에 조준하면 알맞는 리드값이 나옵니다. 물론 적기와의 거리도 정확히 파악을 해야 더 정확한 리드값이 나오는데요.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섯 개의 점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거리 조절 기능입니다. 표준적인 적기의 날개 크기를 기초로 하여 원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크기를 맞추면 적기의 거리를 추산할 수 있는 방식이죠.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어림값이고 자이로 조준기의 반응성도 약간 느리기 때문에(정확한 조준점이 나오려면 몇 초정도의 안정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대 전투기의 조준기처럼 조준점을 딱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고정식 조준경보다 좀 더 나은 참조점 역할을 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