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patacus2
2005.11.30 23:26
블로그 이웃 분 덕에
좋은 글들을 많이 보고 가는 방랑자입니다.

"얘기가 조금 새지만, 군납 비리 범죄자들은 극형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적과 싸울 군인들에게 형편없는 무기와 장비를 주고 싸우라고 하는 것은 아군에게 총을 쏘는 것과 마찬가지다. 군납비리는 아군을 집단 학살하는 것이며 이적행위이다."
같은 글을 보면서...
문득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남북전쟁 당시 남군에 마분지로 만든 전투화를 납품하여 돈을 벌어 남북전쟁 이후 아틀란타에서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