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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정신없이 읽다보니 벌써 한시간이나 지났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꿈이 비행사였습니다.

군대는 공군을 갔다왔습니다.

비행기도 많이 타 봤습니다. 그냥 올라가서 타고 앉아.

지금은 틈 나는데로 항공관련 서적과 인터넷사이트들을 뒤지고 다닙니다.

항공기에 대한 역사와 구조, 원리가 관심분야 입니다.

물론 펠콘 4.0도 하고 있습니다. 착륙은 한 백번만에 성공했습니다.

메뉴얼 펴들고, 꼭 자격증 공부하는 기분으로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착륙연습을 가장 좋아하고, 목표는 공중급유입니다. 이건 한 천번쯤 하면 성공하려나?

집에 가져가려고 몇몇 글들을 복사해 갑니다.



피시방에서.





안녕하세요? 가상공간에서 꿈을 대신 이루신다니 반갑습니다^^ 제 홈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다면 저도 더없이 기쁘네요. (__)

앞으로도 종종 들러주세요





홈지기께서 딴지일보를 필요 이상으로 증오(?)하는 것 같네여... 딴지일보의 기자가 단지 전문분야에 대해 몰이해한 수준의 얕은 지식의 배경아래 그런 기사를 썼다면 당연히 전문가적 아마추어(매니아)입장인 홈지기께서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부여되었으리라고 수긍이 가지만 기사를 비판한 글을 보아하니 항공지식에 대한 기자의 몰이해한 수준을 비난하고 지적하는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 같아 그 점이 의아합니다...

예를 들어 딴지일보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느니, 마치 무슨 쓰레기 미디어인 것처럼 딴지일보 전체를 매도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혹시 딴지일보의 엽기성 보도로 무슨 피해를 당하신 적이 있나여? -.-;

그냥 평소에도 딴지일보 보고 웃고 하거든여...그래서 한번 써봤어여...

딴지일보가 조금 좌파쪽으로 시니컬하고 그래서 일반 대중들도 너무 지나치다고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여... 하지만. 그건 다 웃자고 하는 소리거든여... 한마디로 패러디라는 건데... 이게 좀 보수적인 사고 방식이나 그런 정치성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그런 딴지를 싫어하져...쩝.





안녕하세요? 우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제 홈 성격과 내용상 안맞지만 조금 부연하겠습니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관련 내용의 취지는 단순히 기술적인 면에서 단편적인 사실관계를 정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기사가 자신들만이 무조건 절대진리라고 주장하는 딴지일보의 오만함과 저질 선동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사례라는 차원에서 다룬 것입니다. 원래 딴지일보의 다른 기사들도 꾸준히 비판할 계획이 있었으나 굳이 그런 부정적인 방향으로 제 홈을 운영하는데 시간낭비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어 그이상 계속하지 않은 것이구요.

사실 스타크 원문 기사는 보고 웃으라는 패러디가 아니라, SF 게임을 가지고 과학 운운하면서 별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딴지일보를 찾는 독자들에게 잘난척 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딴지일보의 정치색에 대해서라면 사실 문제가 더 커집니다.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좌파성 냉소 패러디가 아니라 딴지일보는 명백한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선때도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했죠. 물론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지는 딴지일보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렇게 명백한 정치색을 지니고 사회참여적인 기사를 쓰면서도 패러디라고 포장하여 책임을 회피하려는데 있지요. 정치성 있고 사회참여적인 기사를 쓰겠다면 그 기사에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런데 딴지일보의 사회참여성 기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 패러디인데 왜 딴지를 거냐고 오히려 독자에게 막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자유는 마음대로 누리고 책임은 안지겠다는것인데, 이건 엄연히 불공정한 게임이죠.



요는, 좌파적이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이 오만하고 선동적이고 무책임하기에 경계한다는 것입니다.

아 맞구나... 참 세월 많이도 흘렀는대... 살아 있으니 이렇게 통신상에서 볼수 있네영.

역시 그때 당시 시뮬하시던 분들.. 아직도... 캬캬..

암튼 무지 하게 반갑습니다.

전 직업이 컴터쪽으로 풀렸네영...

이제 여유도 좀 있고 하니.. 자주 뵙게요...^^

암튼 예전 기억이 살아나서 무지 하게 반갑습니다.

음.. 그분이 맞나 몰겠습니다.

예전에 96년도 인가 97년도 인가.. 저가 한참 제인스/미해군전투기...

이겜하고 있을때 우연히... 통신상에서 스키드로님 만나서.. 넷풀을 했었는대..

혹 기억하실런지요...

아니실수도 있구요... 지금이야 환경이 좋아 졌지만 그때만해도 전화로 이야기 하면서

겜을 했는대... 전 그때 부산이었고.. 스키드로님은 서울?경기도 어디였던것 같은대

에궁.. 잘 몰겠습니다....

예전 1988년도 부터 비행시뮬을 했는대 초딩6년때부터...

아직까지도 허접입니다.

혹시 아니시더라도 예전에 기억이 살아나 한번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 다른 스키드로는 없으니 제가 맞을겁니다^^

성함으로 쓰셔서 잘 모르겠지만 콜사인으로 말씀해주시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USNF할 때 vital님 등등과 전화로 모뎀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지요^^



어쨌든 오랜만에 기억하고 인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앞으로도 종종 찾아주세요^^





F4TEAM에 공지된 사항입니다.



한동안 말이 많았던 SP4가 드디어 BETA TEST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흠....그럼 그동안 무성했던 FALCON5로 곧바로 이어진다는 소문은 그냥 소문에 불과



한건가?





흐 그바닥은 워낙 복잡해서 그냥 신경 끄고 살고 있습니당

뭐가 나오면 나오나보다 하고...^^

백수된 김에 팰콘 캠페인이나 차례대로 해보고 있죵

올려주신 글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질문하나만 드리겠습니다...



공중기동에 붙여진 이름들요....

스플릿-s라던지... 하이요요...배럴롤...붐&줌...등등

이런건 언제 붙여진 이름들인가요?

뭔지는 아는데 언제붙여진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임멜만턴 같은 것은 언제쯤인지 알겠는데요...

다른건 오리무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