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날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군을 유지하고
전쟁터에 군대를 보낸 이상
이번과 같은 희생은 불가피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에게 우리 대신 기꺼이 희생하라고 요구한 이상
우리가 요구한 바를 실천하다 목숨을 바친 병사들을
기억하고 예우할 줄 아는 국가와 국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 윤장호 병장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