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계인 우주선이 너무 꼬졌다.
인디펜던스 데이의 외계인들에게 보호막이 있는 한 다른 것은 모두 과도한 전력이 될 뿐입니다. 왕따시 레이져 쏘는데 준비시간이 많이 걸려도 보호막 때문에 그 시간이 약점이 되진 않습니다. 낮은 고도에서 레이져는 쏘는 바람에 지상에서의 폭풍이 우주선을 때려도 걱정 없습니다. 보호막이 막아주니까요. 또, 왕따시 레이져의 주 목적이 행성지표 공격이기 때문에 밑을 향하여 달려 있는 것도 상식적이지요.
항공모함에 대공 미사일과 대공 기관포가 있는 것은 적의 대함미사일이나 항공병기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계인의 우주선은 보호막이 있습니다. 외계인의 우주선에 잡다한 무기들을 달라는 것은 항공모함에 토마호크나 대함미사일을 달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2. 공격하는 전투기대가 바보다.
그 거대한 놈을 때려잡을 생각이였다면, 전투기들이 발진하지도 않았겠죠. 인디펜던스 데이의 첫번째 전투는 탐색전이라고 보는게 옳고 그렇다면, 대함이나 폭탄보다는 공중전투에서 더 유용한 대공미사일이 더 나았겠죠.(영화상의 설정으로는 외계인들의 전투기가 나올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는 것이..)

3. 지구에 군대가 공군밖에 없나?
영화에서 이미 전략 핵무기를 비롯하여 쓸만한 무기는 다 썼습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4. 외계인 UFO는 종이비행기인가.
사실 외계인 파일럿들은 조종술이 필요없습니다. 복잡한 비행역학도 필요없고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한 에너지 관리도 필요없고, 적의 공격조차 피할 필요가 없었죠. 그러니 그들의 조종술은 어린애들 오락게임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일 수 도 있지요.

내가 외계인 사령관이라면 :
영화에서 나오지만, 외계인의 목표는 지구 지배가 아닙니다. 지구를 지배하는 종족을 멸절시킨 후에 지구의 모든 자원을 획득 하는것입니다.

6. 결론
인디펜던스 데이는 그나마 현대시대가 배경이라 조금이나마 납득이 갑니다만, 스타워즈는 기본 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만 예를 들면, 아무리 빠른 우주선이 있어도 스타워즈 처럼 행성간 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빨라봐야 빛의 속도에 근접하는 정도이고, 이동하고 나면 관계했던 공간, 사람, 상황들과 서로 시간이 달라져버리거든요.(상대성 이론을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