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kosea
2010.08.22 21:29
물론 정기적인 편대전이 있었기 때문에 에너지 파이팅이나 편대전술은 유니텔에서 제가 하던 그 당시에도 개념이 있었습니다. 2v2 2v1 5v5 등등의 상황내에서 전술도 편대원들 사이에서 모두 숙지하고 잘 활용하였습니다. 그래야지만 이길수 있었으니까요. 근데 그러한 편대원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조금더 나았던것이 외국친구들이었습니다. 또한 외국유저들은 고고도 기동전에서 평균수치상으로 우월했죠(8000m 이상에서의 싸움)

맞습니다. 국가별 전투성향이 다르다는 것도 정말 흥미로운 점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서로 융화가 되어서 거의 비슷하지만 당시 아레나 개방 초반에는 서로 다른 성향들이 뚜렷히 보였습니다. 그냥 날아다니는 패턴만 보더라도 외국인 유저라는 것을 알정도 였으니까요(굳이 말을 걸어 확인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그렇다면 또 한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에어어택과 IL2 를 비교하자면 가장 크게 차이 나는 것이 무엇이고 에어어택 유저가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무엇일까요? (그래픽은 제외하고요...)
저같은 경우는 가장 컷던 부분이 사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동전은 그럭저럭 하겠는데 특히 사격이 정말 힘들던데요. 200~300m 까지 접근 하지 않고서는 못맞추는 것이 다른 유저분들도 당연한 건지요?
(기총간의 포커스문제는 아닌 듯 싶고요. 특히 적기와의 각도가 클때...저만 그런게 아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