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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a
2010.08.21 23:47
1. 예, 맞습니다. 비행기가 선회를 할 때 절대 밀리지 않고 기수방향과 기체진행방향이 항상 같은 부분들(말을 고급화하면 시뮬레이션상에서 기체운동에 있어 받음각 개념이 없다는..)또한 러더를 통한 요 운동을 통한 헤딩변화가 사실보다 크게 극대화 된부분.(이것도 비행기가 밀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듯.) 총알이 매우 촘촘히 나가서 탄망형성이 쉬운점..등등등 skidrow님께서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에어어택에서는 굳이 상대방 꼬리를 잡기 위해 지연추격을 하지 않고 3-9위치가 되었든지 간에 상관없이 먼저 총알을 맞추고 나서 기동전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것이 보편적인 기동전술이라는 것도 아실껍니다. 그리고 붐앤줌 공격전술이 치사하다는 이야기는 제가 유니텔에서 플레이 할때에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상습 붐앤줌 유저에 대한 유니텔의 패널티는 상당했죠.. 그래서 적기들이 4000m이상 올라가면 내려오라고 말을 쓰곤 했으니까요...

그럼 정리해보자면 님께서 생각하시는 최적의 에어어택에서의 기동은 님께서 집필하신 글(BFM)의 내용처럼 선회전보다는 에너지를 이용한 전투와 그에 이용되는 기동이 상위라는 것이 의견에 좀 더 가까우신지요?

2. KAA(한국에어어택)가 외국유저들을 수용할때 대다수 외국유저들의 공격전술은 당시로는 우리가 말하는 비매너, 붐앤줌 전술이었는데요. 결국에는 외국유저들과 국내유저들과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상호 발전 시켜왔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유저들의 저고도 기동능력(선회싸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격술.
그와는 대조적으로 외국인들의 에너지 관리능력과 편대전술적부분. 이러한 부분들이 서로 메꾸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한 규정이 생기게된 배경이 아마도 당시 아레나의 각 기지간의 거리가 짧아서 그러했던듯합니다...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분 3명이면 한개 나라 완전점령이 가능하니까요.

3. 아, 혹시나 저와 아레나에서 같이 전투해본적이 있을까 해서 여쭤본거였습니다.^^ 저보다 한참 더 전에 하셨던듯합니다..
전 무료넘어가고 나서 시작했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kos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