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대해서 무어 할말이 아주 많기는 하지만, 상당부분

군사적인 이슈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슈화 되어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굳이 언급은 피하고 싶네요.

다만 블레어님이 마지막에 말했다시피 어느 면에 대해서 그들을

미워해야 할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

해요.

넓은 의미에서 요즘의 분위기는 현실에 대한 힘있는 문제제기라기보다는

단순한 감정 발산에 불과하여 망자의 희생들을 가치있게 승화시키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것 같네요.

아 긴 얘기는 생략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