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_^

요새 skidrow님 홈피는 종종 들러서 글을 보고있는데...

와... 이거 전술부분은 솔직히 좀 어렵더군요.

(이제는 정말 비행시뮬에서 손을 떼어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논단의 Art of the kill을 읽은후에

잠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것 같아 제 생각을 적어 놓으려 합니다.

(뭐 별것은 아닙니다.)



저역시 첨 Art of the kill (이책이랑 비디오테입이 들어있는 세트를 구입한후에..)을 접했을때... 당연히 '격추의 예술'이라고 생각했었지요. 거참 멋진 말이다...하고... 그러다가 어떻게 번역하면 '살인 기술'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그렇게 몇년을 지나다가 교보문고의 외국서적에서 'Art of War'라는 책을 발견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뭔가 하고 들여다보니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손자병법'이더군요.

^_^ 하하.. 미국넘들은 손자병법을 Art of War라고 부르는 모양이군..하고 웃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Art of the kill은... 단지 '격추의 예술'이나 '살인 기술'이라는 직역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공중전 병법' (^_^ 이건 좀 웃기고...)이라던가 아니면 '항공병법' (?? 이것도 영 어색하군...) 이라던가 하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뭐... 이런게 뭐 중요하겠습니까마는... skidrow님의 논단을 읽다보니 참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 같아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옛날 생각을 써보았습니다.



계속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