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S의 cursorenable 스위치는 3축 스위치입니다.

그러니까, 노트북의 마우스핀처럼 사방으로 움직이기도

하면서 버튼처럼 누를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는 버튼이죠. 실제 모양은 튀어나온 오목거울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기존의 TQS에서는 이걸

하나의 버튼으로 만들지 않고 노트북에 쓰이는

마우스핀(빨간 캡 씌워진 마우스 기능하는거 있죠)

부품을 그대로 이용하고 그옆에 작은 핀모양 버튼을

달아놓아서 2개의 버튼으로 3축 버튼 기능을 하게

해놓았죠. (PS매뉴얼에 그림이 나와있죠.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은 마우스 핀이고 그옆에 작은 흰색

점같은게 누르는 버튼입니다)

HOTAS 2000에서는 아마 이부분을 실기의 TQS와 같이

하나의 버튼으로 평면 이동과 누르는 기능을 합쳐놓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