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소개한 기사들에 나오는 군사전문가들의 설명을 빌자면 오폭사고는 누군가가 큰 실수를 해서라기보다는 작은 실수들이 연달아 벌어져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 사고도 그러한 케이스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군측 조사에서는 공격 절차를 준수하였으므로 조종사의 과실이 아니라고 결론을 지었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통제반의 확인 절차를 거친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선 지에서는 아군 위치를 교신하는데 정확한 좌표를 이용하지 않았고 아군 여부가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제반의 최종 허가 없이 공격에 들어갔다는 점 등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들을 읽어 보시면 많은 군사 전문가들이 여러 각도에서 폭넓은 분석을 하고 있으므로 사건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