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63의 공대공 Mode중에는 ECM이나 Radar의 이상으로 정상적인 운용이 힘들때 쓰는 Mode가 있는데, Manual Tracking Mode 나 SNIFF, Flood같은 mode들이 대표적입니다.



Flood mode의 개념은 우리가 F-4같은 항공기에서 운용하는 No-lock on boresight shot을 위한 BST mode와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는데,

이 mode는 정상적인 Auto lock on 이 곤란한 상태, 특히 근거리 가시거리에서의 격투전에 사용합니다.



Flood mode에 놓으면 안테나는 상당히 아래쪽의 look down에서 지향된후, 꽤 넓은 방사 범위를 가지는 Flood mode로 전환되는데, 상당히 Elavation 쪽은 크고, Azimuth쪽은 적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Range tranking을 할수있고, Auto Tacking으로 AIM-7F/M 의 사격도 가능하지만, 별로 추천해드릴 만한 mode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음...Gun의 Reticle도 이 mode에서는 지원이 되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Radar가 고장나지 않았다면 격투전시에는 이런 Flood 보다는 Supersearch나 Boresight쪽을 Skidrow님도 선호 하시지 않으실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