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씀의 요지는, 언론플레이가 가장 큰 무기인 게릴라들에게 제발로 찾아가서 마이크는 들이대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사실상 게릴라들의 공격성을 부추키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아이스버드님이 말씀하신 파병 반대의 여론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도 없죠.



그리고, 권한과 책임은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것입니다. 즉, 어떤 결정이 되었든간에 결정한 사람이 책임도 져야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결정은 정부가 해놓고 책임은 파병을 지지한 국민들과 명령을 수행하는 군에게 떠넘기는 상황이 됐죠. 참 괴상한 리더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