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올라온 글들 보니 시뮬레이터 탑승에 대한 여러가지 아쉬움들이 있으신가 봐요. 다들 큰 기대를 걸고 가셨을텐데 좀 푸대접(?)을 받고 오셨다니... 안타깝네요.



제 짧은 생각에는 그 시뮬레이터야 제대로 설명서나 계기 조작법등을 브리핑 받은 후에 몇번 날아보면 다들 제대로 이착륙 하실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처음 앉아보고 탑승해보는 기계에 올라 조작법도 다른 상태에서 .... 그 정도들 하셨으면 잘한거 아닌가요? 딱 한번 타보는 건데...



아마 몇번정도 제대로 연습하면 다들 잘 하실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꺼꾸로 생각해서 Falcon 4.0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실제 F-16 전투기 조종사한테 실제와 Falcon 4.0 조작의 차이를 설명도 안해준 상태에서 그냥 HOTAS COUGAR 주고 딱 한번만에 착륙성공시키라고 하면 아마 단번에 성공시키기 어려울껄요? 몇번 해보면 실력 나오겠지만요...



결론적으로 이번행사의 아쉬운점은 그 교관조종사분의 성의없는 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