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 양심의 문제인지 비양심의 문제인지는 제가 알 바 아니고,



병역거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더라도 군대에 안가겠다는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의사는 이미 존중되고

있지 않던가요? 군대에 가기 싫다는 사람은 그냥 법적인 댓가를

감수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결국은 군대에 안가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감옥에 안가게 해달라는

얘기 아닙니까? ㅎㅎㅎ 국가에서 정하여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규칙을 위반하는 것에 대한 법적인 댓가를 치르기 싫다고

자기네들이 멋대로 새로 규칙을 만들어서 제시하는 해괴한 꼴이네요.



집총을 거부할 권리를 달라는게 아니라 감옥에 안가게 해달라는

것이면서 평화가 어쩌고 양심이 어쩌고 하는 꼴 참 가증스럽습니다.

양심에 따라서 행동을 하면 감옥엘 가든지 지옥엘 가든지 자기가

책임져야지 감옥에 보내는게 양심을 유린하는 행위다? 감옥안가게

해달라고 발악하는게 양심입니까? ㅎㅎㅎ 데굴데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