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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종종 접하게 되길래 데모를 다운받아 해봤는데요.
음 뭐랄까...
2차대전 코스프레한 테란같군요 -_-
자원 캐고 건물 짓고 업글하고...
상업적으로 흥행하기 위한 방향성은 잘 갖추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제 취향하고는 상당히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음 뭐랄까...
2차대전 코스프레한 테란같군요 -_-
자원 캐고 건물 짓고 업글하고...
상업적으로 흥행하기 위한 방향성은 잘 갖추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제 취향하고는 상당히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2007.03.30 12:45:59
아.. 원래 그쪽 계열에 경력이 있는 개발사였군요..
메달오브어너같은 이름있는 것들도 막상 플레이해보면 이걸 과연 밀리터리 게임이라고 불러야되나 개인적으로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게임이라는게 스포츠 아니면 싸우는게 상당수데 군복 입거나 무기 나와서 싸움한다고 밀리터리 게임이라면 밀리터리 게임 아닌게 오히려 더 적을텐데 말입니다.
메달오브어너같은 이름있는 것들도 막상 플레이해보면 이걸 과연 밀리터리 게임이라고 불러야되나 개인적으로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게임이라는게 스포츠 아니면 싸우는게 상당수데 군복 입거나 무기 나와서 싸움한다고 밀리터리 게임이라면 밀리터리 게임 아닌게 오히려 더 적을텐데 말입니다.
2007.03.30 16:56:51
메달오브어너 도 약간 람보성이 있는것 같더군요 ㅎㅎ.. 혼자 들어가서 다 부수고 나오는 형식이죠..
개인적으로 콜오브듀티 같은 경우는 아비규환인 전쟁터를 그나마 잘 묘사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콜오브듀티 같은 경우는 아비규환인 전쟁터를 그나마 잘 묘사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2007.03.30 21:34:56
Operation Flashpoint 시리즈 최신작인 Armed Assult 가 보병 나오는 전투를 표현한 게임중에서는 가장 사실적인 듯 합니다. 레인보우 시리즈도 로그 스피어, 레이븐 쉴드 이렇게 진행되면서 많이 사실적으로 치우쳐졌구요. 최근 나온 베가스는 그나마 동시대 게임 중에서 사실적인 측에 속합니다.
콜옵은 영화지요. 메달이 사실 게임을 영화화(?)하는데 가장 시초가 된 게임이죠. 싱글플레이는 그나마 영화적인 연출 덕분에 그런대로 분위기가 나는데, 멀티플레이는 소위 빠꼼샷으로 모든 적을 죽일 수 있는 신기한 게임입니다. (적 앞에서 Q, E키로 머리를 살짝살짝 옆으로 피해주면서 쏘는거죠...) 덕분에 초고수들을 상대할만한 무기는 샷건과 바주카포 뿐인데 이런 무기들은 대부분 사용금지 대상이더군요. 바주카포를 들고다니며 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네요.ㅎㅎ
이런 종류의 게임에선 제아무리 적의 뒤를 잡았다손 치더라도 총소리가 발각되면 초개같은 움직임의 고수한테 한방에 내가 죽는게 다반사지요...
콜옵은 영화지요. 메달이 사실 게임을 영화화(?)하는데 가장 시초가 된 게임이죠. 싱글플레이는 그나마 영화적인 연출 덕분에 그런대로 분위기가 나는데, 멀티플레이는 소위 빠꼼샷으로 모든 적을 죽일 수 있는 신기한 게임입니다. (적 앞에서 Q, E키로 머리를 살짝살짝 옆으로 피해주면서 쏘는거죠...) 덕분에 초고수들을 상대할만한 무기는 샷건과 바주카포 뿐인데 이런 무기들은 대부분 사용금지 대상이더군요. 바주카포를 들고다니며 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네요.ㅎㅎ
이런 종류의 게임에선 제아무리 적의 뒤를 잡았다손 치더라도 총소리가 발각되면 초개같은 움직임의 고수한테 한방에 내가 죽는게 다반사지요...
2007.03.31 09:54:52
아래도 말씀드렸다시피 Armed Assult와 같은 게임엔진으로 만든 VBS2는 작년에 해병대랑 납품계약 맺었죠. Armed assult는 못해봤지만 Americas Army는 좀 했해봤습니다. 나름 게임 체계상의 리얼리티는 만족스럽다고 느꼈지만, 게이머들간에 조직성이 없다보니 멀티가 퀘이크화되는건 뭐 오십보 백보더군요. 게다가 치명적인 유탄꼼수에... 역시 온라인 플레이의 리얼리티는 게임툴보다는 플레이하는 사람이 문제...ㅠㅜ
2007.04.05 09:56:58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FPS게임들도 보이스챗을 지원하는게 많은데, 게임 흘러가는걸 보면, 조직력 보다는 역시 고수가 많은게 유리하긴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배틀필드라는게 있네요. 뭐, 사실성은 메딕이 죽은사람 살리는 정도지만, 게임 나름대로 룰이 있고, 그 룰을 얼마나 잘 조직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니 차라리 나은 것 같습니다. 2편부터 도입된 지휘관 모드도 있고, 분대장 역활도 할 수 있고, 이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게임이 진행되는게 달라지는걸 지켜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2142는 애초에 SF형태니 도리어 거리낌이 적어서 좋은 듯 하네요.
ps. 베가스 사실적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원판과, 이글워치보다 사실적이면 되는거지요. 레인보우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인 티를 내려고 했던게 레이븐 쉴드였는데, 이후 락다운에서 아케이드라고 말이 좀 많았죠. 그걸 보완해서 중간정도 사실성은 낸게 베가스입니다. 엄폐하는 기능도 상당히 신선하지요.
ps. 베가스 사실적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원판과, 이글워치보다 사실적이면 되는거지요. 레인보우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인 티를 내려고 했던게 레이븐 쉴드였는데, 이후 락다운에서 아케이드라고 말이 좀 많았죠. 그걸 보완해서 중간정도 사실성은 낸게 베가스입니다. 엄폐하는 기능도 상당히 신선하지요.
건물 하나 점령해서 탱크 건물 지으면 거기서 76미리포 업그레이드가 생기는게 참 아스트랄하죠...
업그레이드 끝나면 모든 셔먼이 76미리포로 자동으로 바뀌어있고.
간단히 말해서 워해머에다 2차대전 스킨 씌운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그럴싸한데, 차라리 그런 구성이면 워해머처럼 SF배경이 훨씬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