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님 "등대지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노래중 하나 입니다



자대 배치 뒤에 중대에 와서 처음 중대원 앞에서 부른 노래가 "등대지기"



였습니다.. 그날밤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한이 맺히는 부분이죠)



그후 한번도 "등대지기"를 부를 기회도 없었고... "등대지기"하면..



그날밤 영점사격장에 얻어맞은 기억에 솔직히 편치 않은데....



진용님 홈에 "등대지기"라니요..... 일부 쫄따구중에는 저 제대하던날밤 "등대지기"



불러달라고 하던 넘도 있었습니다.... (그 넘 그날밤 좀 맞았죠...)





하지만 행복합니다 좋은 노래의 가삿말이 보이니까요....





하지만... 자대 첫날 영점 사격장에서 절 "구타 하시던" 고참들의



이름과 얼굴도 떠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