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에어쇼 기간 중에 국내에 들어왔던 F-15SE 조종석 시뮬레이터와 F-35 시뮬레이터를 월간항공 측 섭외로 탑승해보고 각각 11월호와 12월호 기사로 썼었는데요. 요즘 FX 3차 사업이 또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고 해서 해당 원고를 구작에 등록하였습니다. 에어쇼장에서 잠시 타본 것이 아니고 각각 별도의 소개 행사 장소에서 원고를 위한 취재 목적으로 단독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2개 업체와 월간항공 측에 다시금 감사 말씀 드리고요.
월항에 보내준 초고라서 월항에 나온 원고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월항 측에서 찍으셨기 때문에 취재사진은 쓰지 않고 인터넷 자료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타고 쓴 기사들이긴 한데, 시뮬레이터로 해볼 수 있는게 한계가 있고 또 제가 실제 전투기를 평가할 입장도 아니고 해서 두 시뮬레이터를 비교하는 성격으로서 쓰지는 않고 각각 별개의 탑승 체험기로서 쓴 기사들입니다. (읽는 분이 각자 머릿 속에서 비교해보는건 자유^^;)
참고로 3개 후보 중에서 타이푼이 빠진건 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타이푼의 시뮬레이터를 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전쟁에서는 가장 우수한 무기만이 필요할 뿐, 그보다 못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