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옵니다.



일전에 공중전투에 대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질문한 Jonathan 입니다. 좋은 답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질문이 아니고 넋두리하러 왔습니다. ㅡㅡ;



Falcon은 적당한때 그만두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가볍게 취미로 즐기기에는 애초부터 틀린 게임같습니다.

취미로 즐길라면 얼마나 오랜세월이 필요할지 이제는 예측도 못하겠습니다.



여기서 스틱놓으면 Falcon안다는 말도 못하겠죠. 대신 누가 묻거든 할게 못된다는 정도는 말할수 있습니다. Falcon뿐 아니라 전투기시뮬은 다 그렇겠죠.



비행은 천천이 즐길줄 압니다. 그런데 이제는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 제원때문에 미치겠더군요. 대충 즐기지도 못하는 상태가 더 힘겹군요. 외부조망 켜고 비행할때가 차라리 게임으로 충실하게 즐기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 같습니다.

즐기려고 파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억압받으려고 파는 공부같습니다. 무슨 변태도 아니고... ㅡㅡ;



Falcon이 게임이던지 게임이 아니던지는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이니 가상이니 하는 얘기도 별 의미없는 얘기같습니다.



Falcon 때문에 쓰이는 시간이 조금 정도를 지나친것 같습니다.

어느시기에 그만두어야 할까요? 업도 아닌데 그만둬야 할거 아닙니까? 다른 시원시원한 게임도 많잖습니까?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Falcon으로 인해 이젠 머리속까지 지배를 받고 있으니 환장하겠군요.Skidrow님은 먼저 그길을 갔으니 잘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의도 많이 들었겠죠?



안락(^^)해 질수 있는 비법이라도 있으면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아니면 스틱놓는 적절한 시기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무슨 청소년상담소에 올리는 글 같습니다만,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니 걱정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