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자체가 취소된건 아니고,



18일은 원래 군관계자 개방일이었고 19일이 퍼블릭 데이였는데 19일 퍼블릭 데이가 By Invitation Only로 바뀌었군요. 초대받은 사람만 갈 수 있다는...



2001년도부터인가 한국 국민들과의 유대관계 증진이라는 모토로 공개하기 시작한 행사가 몇해만에 Invitation Only로 바뀌었네요. 단순히 비행기 구경 못간다는 것을 떠나, 구체적인 이유가 뭐였든 정치적인 이유가 행사 성격 변화의 큰 원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한미관계의 변화를 쌍수를 들고 환영할 사람도 있겠지만서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