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디코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또한 동감.
김세랑을 위한 변명.
영화란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 비평하시는 분의 홈페이지 회원이신 분이 그분에게 알리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홍희범씨와는 단 한번 뵌 일이 있지만, 김세랑씨와는 일면식도 없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역시 아직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태극기를
휘날리며에서의 김세랑씨의 역할과 자문에 대한 비평에 이견이 있어
근무시간에 땡땡이를 쳐 봅니다....(땡땡이는 정말 안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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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리터리매니아는 트집쟁이다?
분명, 밀리터리매니아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때로는 극단적인 시각이나
사건을 만들기도 하죠. 현실과 동떨어진....
비평하신 분이 예로 드신 이대영씨와 친구분의 논쟁이라는 것이 TV프로그램에서
나온 것이라면, 저는 그것이 연출된 상황이라는 것에 1표를 던지겠습니다.
대체 어떤 TV프로그램에서 그런 논제를 중점으로 토론회를 하겠습니까?
그저 밀리터리매니아를 소개하는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의 한장면으로 소개되었을
것이 분명한데, 그것을 가지고 성향을 말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의식용이니까 실전에 쓰였을 일이 없다라는 것을 논증하기 위해서
자신의 군생활경험을 이야기하셨는데, 그렇다면 한번 묻고 싶군요.
미군이 공식행사때 입는 '예복이나 외출복'이 실전투입되었나요?
분명히 오래전부터 보급되던 것이니 세월이 지나면서 섞이나요?
한국육군에는 '예식용복장'이라는 것의 개념이 없지만, 외국군에는 분명히
있는 것인데, 한국군의 상황을 논거로 삼아 헛소리로 일축해 버리는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뿐이고, 제가 보기에는 인신공격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세랑씨나 이대영씨가 고증오류, 버그라고 지적했다는 그 내용에
대해서도 저는 원문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공격적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비평하신 분의 어투는 영화제작자들의 무식함을 질타했다는 식이었는데
저는 플래툰에서 그런 내용을 보지를 못했으니, 제가 플래툰을 너무 좋게
보고 있는 건가요?(아쉽게도 지금은 형편상 구독을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김세랑씨의 과거글, 더구나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전 편집장의 이름
까지 들먹여 가며 '글러먹은 태도'를 말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것은 전투장면에 대한 필자의 면밀하고 정확한 분석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인신공격'일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봅니다.
2. 김세랑은 영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