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문제들에 대한 제 입장은 이미 다른 글들에서 언급된 것으로 생각되니 생략하고, 한가지만 부연하겠습니다.
김세랑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일 다이 씨를 역할모델로 삼고싶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점에 있어서 데일 다이씨는 제도권의 군사교육을 받은 참전용사라는 경력이 현재의 입지에 올라서게 된 근본 바탕이며, 김세랑씨는 그런 바탕이 없고 현재와 같은 매니아적 전문성만으로 그런 역할을 해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 위해서 김세랑씨의 군경력을 이야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