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개설했다는 전화통화 후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느낌과 마찬가지로 역시 진용님이 만드신
홈페이지 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게시된 모든 글을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용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옆에서 지켜본 시간도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쉽게 얻어 들을 수 없었던
진용님의 날카로운 생각을 홈에 올라온 글들을 통해 접해보니
진용님의 모습이 작은 글꼴들 사이로 비치는 듯.......
다시 만나는 자리에서는 친구로서의 반가운 인사 대신에
깊이 고개숙여 존경심을 표해야 하겠습니다.
충주 라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