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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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one님^^

한번에 여러 개를 하기보다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요즘엔 IL-2에 좀 뜸했네요... AEP도 구하게 되면 곧 다시 손대봐야죵^^

종종 흔적 남겨주세요^^





운영자님의 영화후기를 보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대부분 ?를 던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모든걸 일단 접어두고 제가 제일 궁금한 부분만 문의를 드리고싶습니다.

저 또한 매니아는 아니지만 전쟁영화와 군사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후기에서 언급하셨던 항공지원 부분에서 6.25 당시 F4u 콜세어 전투기는 한국전에 참전하지않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영화의 내용대로 정말 있었는지가 궁급합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F4U-4 콜세어기(스타크쪽에서는 커세어라고 하는데, 스팰링은 같죠)는 미 해병대와 해군 소속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었고 꽤 많이 쓰였습니다.



자료를 보면, 유엔공군의 총 출격수는 104만소티 정도이고 그중에서 미해군과 해병대의 출격횟수는 합쳐서 27만 5천 소티정도 가량인데, 그 중에서 지상 공격출격의 82%를 콜세어가 수행했다고 합니다. 해군과 해병대의 임무 대부분이 지상 공격 임무였을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콜세어의 활약은 상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다른 프롭기종들과 마찬가지로 콜세어기의 주임무도 지상 공격에 한정되어있었지만, 방어용 공중전 중에 미그기를 격추한 진기한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주인장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미드웨이 해전에 관한 글이나 블랙호크 다운에 관한 글은 특히 재미있더군요. 근데 딴지일보에 관한 글은 좀 요점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딴지일보는 일반적인 언론사가 아닙니다.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이 아니라는 거죠. 그들 스스로 "한국농담을 능가하며 B급 오락영화 수준을 지향하는 초절정 하이코메디 씨니컬 패러디 황색 싸이비 싸이버 루머 저널"이며 그들의 경쟁지는 선데이 서울 입니다. 스타크에 대한 딴지의 기사는 그냥 웃고 넘어가는 글일 뿐 그 글을 읽는 사람 누구도 정색을 하고 읽지는 않습니다. 맞아도 그만 안맞아도 그만인데... 주인장께서 왜 그리 정색을 하고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딴지일보의 정치적 편향과 진실왜곡, 선동을 비난하셨는데요. 그렇다면 그 근거로 딴지일보의 정치관련 기사를 예로 들어야지 이런 종류의 글-스타크래프트에 관한 글은 주인장의 주장과 관계없는 엉뚱한 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은 다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아닌가요? 완벽하게 옳은 정치적 관점, 완변한 공정함이 존재합니까? 민주주의는 모든 구성원들의 견해가 치우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대화하는 것 아닙니까? 조선일보는 조선일보의 편파성이 있고 딴지는 딴지의 편파성이 있으며 한겨레는 한겨레 나름의 편파성이 있습니다. 누구도 완전히 공정하지는 않으며 오직 상호간의 견제와 비판으로 최대한의 공정성을 추구해 갈 뿐 입니다.



딴지일보의 반말투, 속어투 표현도 일반적인 언론이 아닌 인터넷 매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 특성을 고려하면 꼭 이해못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딴지일보가 특별히 특정인이나 매체에 대해 언어폭력이나 인신공격, 다른 주의를 부정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점잖은 체 하는 기성언론이 더 문제 아닙니까? 대표적으로 딴지가 가장 비판하는 조선일보. 표현은 점잖지만 외신기사 왜곡, 색깔론, 공공연한 파시즘적 선동. 오히려 홈지기님의 표현인 선동, 진실왜곡, 정치적 편향은 일반적인 한국 언론에 더 만연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조중동은 탈세도 하고 뒷거래도 하고 독재정권에 아부도 했지만 딴지일보는 설혹 하고 싶다고 해도 할 수 없는 조그만 인터넷 매체에 불과합니다. 뭔가 홈지기님의 비판이 일방적이라는 생각 않드시나요? 그리고 그 예로 든 기사도 너무 부적당하구요. 아마 팬더의 전쟁관련 기사나 딴지의 정치기사 등에 열을 받으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글들을 예로 드는 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마치 이 싸이트에 엄청 불만이 많은 것처럼 되었는데요. 그건 아니고 굉장히 충실한 내용을 가진 싸이트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 부분이 조금 이상해서 약간의 반박글을 올려 봤습니다. 너무 불쾌하게 생각진 마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방명록에서 논의될 이야기는 아닌것 같지만 이곳에 의견을 올려주셨으니 간단하게 제 의견을 부연해보겠습니다.



딴지일보는 사실상 사회성 있는 기사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언급한 것이고요. 님께서 생각하듯이 딴지일보의 현재 정체성을 유머 패러디라고 규정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딴지일보 초창기에 김어준 총수는 일본 방송에 출연해서 딴지일보의 정체성을 독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대응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의 성장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 네티즌들에게 표방하는 정체성과는 상당히 다른 얘기죠. 사회적인 역할을 추구하면서 패러디 유머라는 이유로 일체의 책임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은 유머를 빙자한 무책임한 악질 선동 이상의 의미가 없겠죠.



제 홈의 스타크래프트 기사의 요점은 사실을 왜곡하면서, 혹은 사실의 왜곡도 불사하면서 선정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하나의 사례로 든 것입니다. 글의 성격이 유머이든 심도있는 비판이든간에 글의 전개상 스타크의 과학적 오류를 지적하는 글 자체에 오류가 있어서는 안되지요. 실수나 필자의 지식 부족으로 오류가 발생하였다면 그것이 논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이구요. 스타크 기사 말고도 "구라를 까발린다" 류의 기사들의 오류는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본래는 딴지일보의 구라를 연재로 비판할 생각에서 스타크 기사를 1편으로 삼은 것이었지만, 그럴경우 제 홈페이지 운영의 여력을 거의 다 투자해서 딴지일보를 비판하는데 투자해도 힘들 것이고 또 굳이 제 홈을 그렇게 네가티브한 방식으로 운영할 이유도 없고 해서 스타크 기사 이후로는 딴지일보 비판을 그만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무시할 생각입니다.



어쨌든 의견 주신 것은 감사드립니다. 제 홈을 운영하고 글을 쓰는데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탄 없는 의견이나 비판 부탁드립니다 (__)



멋진 홈페이지입니다.

항공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아울러 감사드리구요.



등록하신 많은, 소중한 컨텐츠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한가지 조언을 해 드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번역하셔서 등록해 놓은신 자료중 F-16 Manual은

미공군으로부터 한국공군에게 이관된,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자료이나

포함된 내용의 중요도 때문에 대외비에 준하여 관리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 Manual의 취득 소스는 어디일지 모르나

제 판단으로는 즉시 삭제하시고

혹시 Down 받으신 가상대대 대대원들에게도 전파드리셔서 On Line을 통하여 유포되지 않도록 조치하셔야 하며, 아울러 가지고 계신 자료들을 삭제토록 권유하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포함된 내용중 2급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산재해 있으므로

보안문제와 결부되면 상당한 어려움이 처할 수 있으며, 군법 및 형법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같은 항공인으로써 충심으로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 조속히 조치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해당 자료는 그 영문 소스가 미국의 합법적으로 공개된 웹사이트로부터 90년대 말경부터 이미 국내에 전파되어 플심인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흔한 자료입니다. 번역 작업도 한국 공군 자료와 상관 없이 순수하게 독립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이 홈페이지의 다른 모든 내용들도 민간에게 공개되어 합법적으로 획득한 자료 및 시뮬레이션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관심갖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__).





논단의 글들은 언제봐도 재미있고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FX에 관한 글을 읽을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뜨끔뜨끔 합니다;;;;



어릴때부터 하늘을 날고싶었고 특히 초등학교 5학년때 DID의 EF2000을

접한뒤로 언제나 파일럿이 되고싶었는데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시력이

너무 나빠서 파일럿이 되긴 힘들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비행시뮬로 한을 풀기로 했지요..

외국의 플라이트 스쿨 같은곳은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쓴사람도

면장 취득이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보는중이고요....



어쨌든, 좋은글들 보고 갑니다. ' ')

안녕하세요?

제 홈의 글들이 도움이 되신다니 뿌듯하네요^^



모쪼록 꿈을 이루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그 길을 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이전부터 자주 들리곤 했는데 글은 처음 남깁니다.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고전게임인 Jane's 시리즈입니다.



어제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

초보 분들을 위하여 Skidrow님의 주옥같은 '공중전투전술'을 좀 퍼가려고합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만 안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희망찬 2004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