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도 시간이고 해서 제 홈피 아니면 인터넷에 흔적은 거의 안남기고 다닙니다. 눈팅은 잠깐씩 하는데, 요즘 가장 많이 눈팅하는데는 디시갤들 중에서 미우나고우나갤하고 김연아갤이지요.
취향찾아서 가보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뭐랄까... 보면서 즐거움이 들게 만드는 곳들인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말싸움같은 것도 드물고요.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대한 존중심을 바탕으로 하는데서 오는 긍정적인 즐거움과 편안함이랄까...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비교적 많이 참여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좀 들고요. 특히 김연아갤은 연아양부터가 워낙에 대인배다보니 갤러들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 인품을 본받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곳들을 눈팅하면서 긍정적인 포스의 힘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한테는 천성적으로 부족한 부분이기도 한데, 마음에 깊이 담고 본받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