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arter입니다.
잘 지내시죠?
어제 영화하나(R2B) 보고는 문득 생각나서 이렇게 들러봤습니다.
여전히 사이트가 건재해서 기쁘네요.
애핑계로 스틱놓은지도 오래됐고, 모임도 휴무상태지만
전투비행관련 얘기가 나오면 귀가 솔깃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봅니다.
영화는 뭐 얘기안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전술,운용관련 조언자가 있었을 테지만
화면빨을 우선시하는 제작진에게 먹히지 않았나 봅니다.
큰 화면에서 시원시원 날아다니는 것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느끼기에는
아직도 제 성향의 어슬픈 꼬장꼬장함이 남아 있나보네요.
근데 스키드님은 아예 그 영화 언급자체가 없네요.^^ 분명보셨을것 같은데..
영화핑계삼아 안부해봅니다.
건강하세요.
R2B는 뭐 시간 내서 세세하게 비평을 할 생각 자체가 들지를 않더군요. 조폭 영화에서 건달 양복을 군복으로 바꿔놓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