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90104000630&ctg1=07&ctg2=00&subctg1=07&subctg2=00&cid=0101010700000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그런데 미군의 경우 군홍보 게임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상용게임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게임적 완성도와 재미가 뒷받침이 되어줘서 그렇습니다. 미군은 성공한 케이스지만, 홍보용 게임이라고 해도 그 자체로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얻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홍보에 도리어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투자한 만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준의 성공(인지도 확보)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죠.
1인칭 액션류가 게임 시장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 홍보용 게임이라는 컨셉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홍보용 게임을 만든다는 그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유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물건을 내놓는게 중요하다는 점을 잘 인식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