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공군에 공군 최우수 조종사 기사가 났는데 올해 대상자는 41기 하재욱 소령이란 분입니다.
이분과 개인적인 인연이 조금 있었습니다. 대단한건 아닙니다만 ㅋ
벌써 7년 전의 얘기가 됐는데, 2000년에 전쟁기념관에서 있었던 공군 특별전의 시뮬레이션
시연장비 안내장교로 파견나오셔서 1주일간 함께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뒤 몇회째던가 아마
2회던가 3회쯤 공참배 시뮬레이션 대회에도 심판으로 나오신 적이 있었고요. 기억력 좋은 분들은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사들을 둘러보다가 모처럼 낯익은 분을 뵙고 반가운 마음에 옛기억삼아 한마디 남겨봅니다.
최우수 조종사에 선발되신 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늠름한 정예 전투조종사로서 더욱 멋진 앞날
깃드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