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 돌격 텍스트를 보면서 trot이니 gallop이니 하는 속도 표현을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그저 막연히 느리고 적당히 빠르고 이런 정도로만 이해하다가 왜 굳이 그런 식으로 구분해서 부를까 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보행 형식 자체가 다르더군요.
trot은 2박자 스텝, canter는 3박자 스텝, gallop은 4박자 스텝 뭐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단순히 자동차 속도 올리고 내리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라 구분해서 표현할 수밖에 없겠더군요.
이를테면
http://www.equusite.com/articles/basics/basicsGaits.shtml
이런 식...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http://www.funnysnaps.com/igait.html
이렇습니다.
정형화된 훈련을 받는 군 기병은 각각의 패턴에 따라서 정확하게 어느정도의 속도를 내도록 훈련받겠지만 거기까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하여간 오늘 또 하나 배웠네요. (하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