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상황은 매번 발생한다고 봐야겠죠?
2 대 1 전투 같은 경우,적기의 성능이 객관적으로 뛰어나다고 해도
엄호,공격 등을 구분지어가면서 교전을 벌이니까 적기가 격추되어가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꼭 자기가 킬을 올리지 않아도 기분은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 대 2 경우는 조금 어렵더군요
아군과 섞여 교전에 들어갈 때 분명한 리더가 없고
위와 같은 전술에 대한 이해도 충분한 것도 아니고
예상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도 있는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 글을 읽고보니...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잘될까?? ^^
그래도...실패해도 최소한 전술을 구사하다가 죽었다는 말을... ㅡ.ㅡ/
시원한 설명! 잘 봤습니다
추신:아...이런 전술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편대를 만난다면...
끔찍하군요 ^^
2vs2에서는 교전이 길어지면 단순한 퍼볼 상황으로 발전할 수가 있고, 길어지는 교전 상황을 모두 패턴화시키기는 힘들어집니다. 때문에 2vs2에서의 전술 구사는 주로 초기 머지때 적기 1기를 완벽히 물고 들어가는 형태의 머지전술을 구사하여 1기를 빨리 격추시키고 나서 2vs1로 들어가기를 추구하는 것이죠.
머지전술을 잘 구사하려면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둘중 한명이 주도적으로 리드를 하고 서로간에 호흡이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잘만 된다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