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손대고 있는 주된 작업은 미공군 F-16 교재인 MCH 11 F-16 V5와,
월항에 연재했던 공중전투 강좌입니다.
MCH11F-16v5는 3166th VFS의 비행강좌란에 등록했던 내용인데, 작년
말에 번역작업 다 마치고 간단하게 교정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생각 외로 문맥이나 번역상태가 많이 미흡해서 교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번역 시작할때 제 영어실력이나 번역 노하우가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기 때문에-_-;; 상태가 워낙 불량해서 아마 교정을
다 보고 난 다음에 다시 재교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삽화를 PCX 화일로 넣었었는데, 원래 PDF 화일에 들어있는
삽화는 linear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PCX로 삽화를 넣은 이전 화일들은
삽화상태가 좀 불량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정작업때 아예 삽화
포맷을 전부 바꿔서 원래 삽화성질을 그대로 살리도록 전면적인 삽화
수정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샘플로 몇장 프린트해보니 확실히 이전의
화일보다 삽화 출력상태가 이쁘더군요.
원래는 HWP로 작업한 후 PDF화시킬 예정이었으나...교정작업 중간에
홈페이지 오픈을 하게 돼서 어떻게 공개할 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html로 등록하면 홈페이지 내용을 채우는데는 좋겠으나 그경우
편집과 삽화작업을 또다시 해야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습니다.
이 문서는 사실 에어송님이 예전에 작업을 하셨던 거라서 이거에
매달려 있기가 좀 그렇지만, 일단 하던 작업이니까 최대한 상태 충실한
번역본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그다음 월항에 연재했던 공중전투 강좌는 일단 편집을 시작만 해놨구요.
이것도 내용 편집을 다시 하고 미흡했던 삽화쪽을 추가하고 하려면
언제 마무리될지 알 수가 없군요-_-;
그밖에 한글화해보고 싶은 공중전술 사이트가 두군데 정도 있는데,
분량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서 짬짬이 손대면 가능할지도 모르
겠습니다. 단 유행에 좀 민감한 내용들이라 빨리 손대야 할것 같은데,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좀 난감하군요.
어떤 자료든지, 일관성 있는 퀄리티 유지를 위해 한 문서의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한 다음에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부분적으로
작업을 해서 등록을 해나가다보니 앞부분과 뒷부분의 완성도에 차이가
생겨서 영 마음에 안들더군요.
하지만 그때그때 등록 가능한 작은 자료들은 수시로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상에서 인터넷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젠가는 작업이
끝나겠죠-_-;